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19년 약 591만 가구에서 20년에는 약 638만 가구로 47만 가구 정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반려동물 동반 카페 및 호텔 등 여러 시설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 중 반려동물 의료시설은 아픔을 표현하지 못하는 반려동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해줄 수 있다 보니 그 수요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작은 동물의 몸을 다루면서 세심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기에 작은 부상에도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이는 곧 반려인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피메푸바이오는 이러한 반려인들의 부담을 덜고자 ‘세상에 아픈 반려동물이 없게 하겠다’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하면서도 자연치유를 할 수 있는 기능식품 및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피메푸바이오 금상엽 CEO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업 소개 부탁드린다.

피메푸바이오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천연물 소재의 기능식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2008년부터 천연물 소재 자연치유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간질환 및 고형종양 호전에 힘쓰던 중 ㈜메디푸드글로벌을 설립하여 로얄보간단, 로얄아투비 등 간과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었다.

이후 우연히 반려동물의 눈물자국과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는 유명 기업인들의 펫들을 치유하게 되면서 2020년에 피메푸바이오를 설립해 펫 전문 바이오 기업을 운영 중이다.

주력 사업에 대해 소개하자면

자사의 대표 상품은 강아지 중 60%가 앓고 있다는 눈물 자국을 근본적으로 배출 및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눈물싹싹’과 고양이 질환의 시작이라는 구내염을 케어해 기본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구강싹싹’이다.

또한, 자연치유의 종결로서 기능성 사료인 ‘네추럴도그’를 많은 고객들에게 공급 중이다. 현재 적은 횟수의 급여만으로도 효과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보니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서비스 및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상품 이외에도 자연치유 소재로 약모밀(어성초), 흰민들레 등과 같은 약초와 자연 촉매제를 사용하여 약성을 최대화시켜 안정적인 표준화 작업을 통해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지속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최고의 치료 및 치유 후보 물질 ‘PMF2020’을 확보하여 특허를 출원한바 있다. 이를 대학 동물학과, 관련 전임상시험, 기초실험 등을 거쳐 기술의 우위를 증명할 예정이다.

피메푸바이오는 과거 사람을 치유하던 독보적인 기술을 반려동물에게 소량 공급하여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미래에는 안정성 확보 및 내성 부재가 미래 펫 바이오 기술로 각광 받을 것이라 생각되며, 현재 진행 중인 ‘포르피린 감소제’와 ‘만성 췌장염 치료제’ 후보물질의 동물신약개발 도전은 펫 건강에 큰 이바지가 될 것이다.

앞으로의 방향과 목표가 있다면

펫 바이오를 지향하는 피메푸바이오는 간 영양제 개발을 시작으로 포르피린 감소 기술, 만성염증 치료 기술, 각종 아토피 개선 기술 등에 집중하여 병원비 감당이 어려운 많은 반려인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회복 및 행복을 지원하는 최고의 펫 천연물 소재 바이오 기업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상기 치료 후보물질의 전임상과 각종 임상사례, 기초 실험 등을 진행하고 대학,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동물병원 등과 연계하여 정부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자사의 제품 급여 전후 건강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소변 진단키트를 준비 중이며, 티OOO(앱 기반 IT기술), 소변진단키트를 통해 회원가입 유치와 좋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반 기술 지원회사로서의 2023년을 준비하고 있다.

진단기술의 경우 자가 치유가 가능한 솔루션과 해당 기술이 집약된 일상 상품이 접목되어야 많은 회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기에 진단과 치유가 직접 가능한 결합 플랫폼을 계획 중이다.

피메푸바이오의 싹싹 시리즈는 다수의 매니아층을 확보한 상태이며, 대중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홈쇼핑, 동영상 광고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기술과 효과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매출이 발행될 것이라 생각한다. 국내 시장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중국 시장에도 집중하고 있고, 2021년 6월 중국 산동성 연태에 합자법인을 설립하여 현재 시제품 테스트 등으로 높은 기대감을 형성시키고 있다.

이후에는 시중에서 검증된 싹싹 시리즈 상품과 매출을 통해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전개할 것이며, 2023년에는 코넥스 특례상장을 목표로 기존 상장사와 연계하여 빠른 상장 및 시장 진입에 노력하고자 한다.